= 구체관절인형과 같이 갖고있으면 도움되는 물건들을 소개하려 한다.=
1. 신너 : (우레탄 재질의 구체관절인형만 속한다) 신너 성질이 독해 요즘은 렘버를 쓰는 분들이 간혹 계신다. 렘버도 우레탄 인형의 메이크업을 지우거나 떼를 지울때 사용되긴 하는데, 이게 우레탄인데도 렘버에 담가두면 녹는 아이들이 있어 사실 난 아예 써본적이 없다. 가볍게 묻은 때는 매직스펀지로 지우고, 좀 착색같은 때는 신너로 지워주면 잘지워진다.
사용할땐 꼭 방진 마스크를 쓰고 하는게 건강 지키기에 도움 된다. 신너를 사용할때는 방 전체의 창문을 열어놓고 사용하도록 하자. 꼭..
2. 마스크 : 위에서 설명한 신너를 쓸때 사용하면 좋다. 왜냐면 성질도 독하고, 정말 냄새도 독하다.
3. 면장갑 or 라텍스 장갑 : 신너를 쓸때는 꼭 맨손으로 하지말고 장갑을 끼도록 하자. 독한 성질만큼 피부에 닿으면 안좋기 때문이다. 꼭 신너 사용을 안하더라도 인형을 만질때 장갑을 끼고 만지면 인형본체에 손에 의한 때탐 또는 기스를 예방 할 수 있다.
4. 목공용 풀 : 인형 아이들의 속눈썹을 붙일때 쓴다. 속눈썹이 간혹 떼어지는 경우, 혹은 메이크업은 괜찮은데 속눈썹만 바꾸고 싶은 경우에 쓴다.
5. 매직스펀지 : 인형 본체의 때를 닦아줄때 쓴다. 물을 살짝 흡수시켜 닦아주면, 가볍게 묻은 때는 금방 닦인다. 하지만 너무 세게 문지르지는 말자. 매직스펀지도 약간의 사포성질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 몸에 상처가 날 수 있다.
6. 텐션줄 당김이 : 인형의 옷을 입힐때 헤드를 자주 분리하게 될것이다. 헤드를 분리하기 위해 헤드 뚜껑을 열어 바디를 분리 해줘야 하는데 이때 당김이가 필요하다. 조금 긴 당김이로 갖고 있는다면, 나중에 텐션줄을 갈아줄때도 사용이 용이하다. 아니면 헤드 안의 고리에 리본줄을 묶어놓고 당김이 대용으로 쓰시는 분들도 많다.
7. 오너용 인형 가방 : 출사 나갈때 필요하다. 인형아이들을 손에 들고 나간다면, 물품을 잊어버릴수도 있고, 햇빛에 노출되어 황변이 금방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. 구체관절인형 가방이 따로있기는 하지만, 자신이 마음에 드는 가방으로 해도 굳이 상관 없다.
8. 실리카겔 제습제 : 날씨가 습할때 필요하다. 날씨가 습해지면 메이크업이 뜨기도 하고, 황변진행이 조금 일찍 올 수도 있기 때문에 되도록 습한 날씨에는 제습제를 끼워 넣어주도록 하자.
이정도면 필요한건 써논거 같은데, 추후 필요한게 더 있다면 더 적어놔야겠다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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